조슈아 메이요(Joshua Mayo) — 부업 영상에서 광고·협찬·제휴 수입으로
첫 채널의 실패 뒤 금융과 부업 영상에 집중하고, 설명란의 제휴 링크와 브랜드 협찬으로 유튜브 수익원을 넓힌 과정.
조슈아 메이요(Joshua Mayo)는 개인 재무와 부업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 제휴 수수료만으로 50만 달러 넘게 벌었다. 영상 광고와 브랜드 협찬에서도 수입이 들어왔다. 협찬을 처음 고민하던 때만 해도 그는 영상에 광고를 넣으면 시청자가 떠날까 봐 두려워했다.
첫 채널의 실패 뒤 금융 영상으로
유튜브에 첫발을 디딘 2017년에는 브이로그와 코미디 등을 만들었다. 첫 채널은 구독자 1,000명을 모으지 못한 채 1년 안에 중단됐다. 2021년 2월, 그레이엄 스테판 같은 금융 유튜버의 성장을 보고 주제를 바꿨다. 4월부터 꾸준히 금융 영상을 올렸고, 2022년에는 프리랜서 웹개발 일을 그만두고 유튜브에 집중했다.
시청자가 찾는 주제와 기억하는 장면
새 채널에서도 잘되는 주제를 다시 찾아야 했다. 그를 인터뷰한 Film Booth의 에드 로런스(Ed Lawrence)에 따르면, 메이요는 ETF를 설명하는 영상보다 돈 버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에 시청자가 더 많이 몰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부업과 수입을 늘리는 방법에 집중했다. 다음 영상을 기획할 때도 이미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찾아 설명과 구성을 개선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메이요는 부업을 소개할 때 짧은 이야기로 상황을 보여줬다. 이어서 수익을 설명하는 화면과 실제로 그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의 게시물을 제시했다. 로런스가 살펴본 영상에도 수요를 보여주는 페이스북 그룹 화면이 등장한다. 시청자가 부업의 이름을 처음 듣더라도 어떤 일인지, 누가 필요로 하는지 따라갈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영상 첫머리에는 성냥으로 촛불을 켜는 장면이 있었다. 로런스는 이 장면을 보고 영상 마지막에 촛불을 끄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메이요는 이후 영상에 반영했다. 작은 동작 하나로 시작과 끝을 이어 붙였다. 돈과 부업을 설명하는 영상에 메이요를 기억하게 하는 연출이 생겼다.
광고 수입도 빠르게 늘었다. 2022년 1월 6,046.85달러였던 월 광고 수입은 10월 55,459.35달러가 됐다. 같은 기간 조회수 1,000회당 수입인 RPM은 약 8달러에서 29달러로 높아졌다. 그해 11월 Business Insider 인터뷰 당시 구독자는 26만 9,000명이었다.
첫 협찬에서 제시한 1만 달러
채널이 성장하던 2021년 말과 2022년 초에는 유튜브 광고 수입에 의존했다. 그러던 2022년 초, Wealthfront가 첫 협찬을 제안하며 광고 단가를 물어왔다. 메이요는 채널의 평균 조회수로 계산하는 방법을 찾아봤고, 60초 광고 삽입 한 건에 약 1,500달러라는 금액을 얻었다.
그는 그 금액보다 훨씬 높은 1만 달러를 제시했다. 거절당하면 상대의 예산을 듣고 다시 협상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최종 계약은 영상 두 편에 각각 5,000달러, 합계 1만 달러였다. 첫 협찬부터 자신이 계산했던 단가를 크게 웃도는 계약을 따냈다.
영상 설명란에서도 수입이 쌓였다. 여러 영상에 넣어둔 제휴 링크가 수수료를 가져왔고, 그는 링크를 클릭하라고 영상 안에서도 직접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청자가 알아서 설명란을 찾아보리라 기대하지 않고, 어디로 가면 되는지 말해주는 것이다. 촬영 장비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도 제휴 대상으로 연결하라고 권했다.
기획에 AI를 활용하고 수익원을 넓히다
제작 과정에서는 AI의 도움도 받았다. 2024년 5월 Epidemic Sound에 밝힌 활용법은 아이디어를 찾고 자료를 조사하거나, 떠오른 생각을 영상으로 구성하는 일이었다. 그렇게 얻은 재료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고 대본과 영상을 완성했다. 그는 자신의 말투와 개성을 살리기 위해 AI를 기획과 조사 단계에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2024년 6월에는 구독자가 80만 9,000명으로 늘었다. 평균 주 1편을 제작했고, 게시 영상의 95%에 협찬이 붙었다고 밝혔다. Wealthfront·Audible·Epidemic Sound·Printify 등과 협업하며 여러 브랜드와 오랫동안 함께 일했다. 당시 그가 밝힌 채널의 월수입은 약 10만 달러 이상이었다.